KUM 마스터피스(3만 원대): 고급 식칼에 맞서는 연필깎이?‘KUM(쿰)은 1919년부터 연필깎이를 제조해 온 독일의 문구 브랜드다.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다가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면 남는 것 없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com송진호 기자 jino@donga. 4월 초 중국으로 송환되는 푸바오는 검역 등을 위해 다음 달 3일까지만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쑥쑥 자라는 푸바오의 모습도 이들에겐 만족감을 주는 지점이었다.인간은 귀여운 걸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보살펴주고 싶어 하는 본성이 있다. 나 씨는 푸바오가 사육사들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면 대가가 없는 사랑이 있다는 점을 배우게 된다고 했다.이후 매일 푸바오를 보러 온다. 전문가들은 푸바오 식구들이 가진 ‘가족 스토리에도 주목했다. 이진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유튜브로 판다 가족을 지켜본 팬들이 에버랜드에 가서도 마치 내가 잘 아는 사람을 만나는 것처럼 친숙함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용인=박형기 기자 oneshot@donga. {$content} {$content1}{$content2} {$content3}{$content4}{$content5} {$content6}{$content7} {$content8} {$content9}{$content10} {$content11}{$content12} {$content13}{$content14} 직장인 나경민 씨(25)는 푸바오 팬 커뮤니티 ‘푸바오 갤러리 부운영자를 맡고 있다.최 씨는 (푸바오가) 떠난다면 감당이 안 될 것 같기도 하지만 결국 푸바오가 적응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두 성격이 번갈아 나타나는 푸바오 등 판다 가족은 각자 캐릭터가 뚜렷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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